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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철 차량관리 방법

에치피 2021. 7. 1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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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진짜 덥네요. 어젯밤에도 너무 더워서 잠을 이루지 못했는데, 오늘도 아침부터 푹푹 찌고 있습니다. 이런 날에는 계곡에서 발 담그고 수박 한입 베어 물면 정말 꿀맛일 텐데, 델타 변이로 인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어디 갈 수도 없고 참 답 답하니다. 빨리 상황이 좋아져야 할 텐데 정말 걱정입니다. 제가 사실 한 달 전쯤에 신차를 구매해서 차량관리법에 대해 관심이 많은데요. 10년 넘게 중고차를 몰다가 새 차는 처음이라 매일매일이 신기하고 새롭습니다. 근데 요즘 너무 덥다 보니까 어떻게 하면 이 무더운 여름에 차량 관리를 더 잘할 수 있을지 고민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무더운 여름날 특히 주의해야 할 차량 관리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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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과열 방지를 위한 냉각수 관리

 

가만히 서 있는 것도 힘들 정도로 더운 여름철 자동차의 엔진 온도가 쉽게 높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에어컨 사용이 엔진 내부의 온도를 더욱더 높여준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높아진 엔진의 온도를 낮춰주는 역할을 냉각수란 물질이 담당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만약 냉각수가 부족하게 되면 엔진과열이 일어나 엔진의 손상을 입히거나 최악의 경우 화재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냉각수의 점검 방법은 우선 시동을 걸기 전 보닛을 열고 냉각수 보조탱크에 냉각수가 적정량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냉각수의 양의 눈 끔이 MAX~MIN사이에 위치하고 있어야 하는데요. 양이 적다면 캡을 열어 보충해주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MAX를 초과하여 보충해주면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냉각수 관리 주기는 주행거리 40,000 km를 기준으로 이전에 점검을 하셨다면 2년이라는 주기를 기준으로 확인을 해 주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혹시라도 차량 운행 중 엔진 과열이 발생했다고 갑자기 시동을 끄면 안 됩니다. 시동을 급하게 끄면 냉각수 흐름이 멈춰 온도가 급상승할 수 있으니 안전한 곳에 정차 후 에어컨을 끄고, 시동은 그대로 켜 두고, 보닛을 연 다음 긴급출동을 부르시는 게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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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및 와이퍼 관리

 

더운 날씨는 물론이고 장마에도 대비를 하기 위하여 와이퍼를 관리해주셔 하는데요. 갑자기 비가 쏟아지는데 와이퍼 작동이 안 된다며 큰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체크해주셔야 합니다.

와이퍼의 교체주기는 브러시를 육안이나 물기를 닦아보고 교체를 해 주시는 것이 좋은데요. 평균적으로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수명으로 저 같은 경우에는 여름과 겨울이 되기 전에 교체를 합니다. 

 

배터리 또한 여름철 특히 관리하셔야 하는데요. 겨울철뿐만 아니라 여름철에도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배터리의 경우 온도에 따라 온도가 낮은 겨울철은 용량의 반을 써서 방전이 빨리되고 여름철은 높은 온도일수록 방전율이 높아집니다. 내부 화학반응을 통해서 충전이 되는 배터리의 특성상 여름에 자주 사용하는 에어컨으로 충전과 방전이 더욱 빠르게 일어날 수 있는데요. 온도에 특히 민감하다고 합니다.

배터리 관리법은 최대의 에어컨과 라이트를 켠 뒤에 확인해야 되는 수치는 12.5V 이상 확인이 되어야 하고 이보다 낮은 수치인 경우에는 점검을 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평균적으로 측정치는 모든 전기 장치에 대해서 off 한 상태로 13.5V에서 14.5V를 보여주어야 정상적인 수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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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필터 점검

 

에어컨 필터의 관리는 차량관리 중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에어컨 필터는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공기를 실내에 유입되기 전에 한번 걸러 주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에어컨 필터를 자주 교환해주지 않으면 오염된 공기에 그대로 노출되어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 필터의 관리 주기는 통상적으로 6000km 마다 교체하거나 6개월의 한 번씩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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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관리

타이어는 사람의 신발과 같은 역할을 함으로써 특히나 안전과 직결된 아주 중요한 부분인데요. 여름철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공기압과 마모도를 항상 체크하셔야 합니다. 타이어는 온도의 변화에 매우 민감하고, 관리가 소홀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타이어 관리법은 주행거리와 상관없이 2~3년 주기로 교체하는 것이 좋고, 공기압 체크는 2~3개월마다 체크하는 습관을 들이고, 10.000km 주행마다 타이어의 위치를 좌우 또는 대각선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여름철 과열 방지를 위해 주행 2시간마다 10분씩 휴식을 하여 타이어의 열을 내려주는 방법도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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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질식사고 주의

어린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로써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요. 매년 1~2건의 어린이 차내 질식사고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무더운 여름철 차내 온도는 최대 90도까지 올라간다고 하는데요. 반드시 차내에 어린아이를 혼자 두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불가피하다면 좌우 창문을 조금 내려서 급격한 기온 상승을 막아주시고 외부 순환 모드를 작동하여 질식사고의 위험을 줄여주셔야 합니다.

 

 

 

 

*여름철뿐 아니라 차량관리에 있어 매일 점검해야 할 항목*

일일점검 항목
-연료량 점검(연료 부족 경고등 점등시 즉시 주유)
-각종 오일 누유, 냉각장치의 누수 여부 점검
-배터리 상태 점검
-브레이크/ 클러치 액 점검
-앞바퀴 정령 상태 점검(상태에 따라 수시 점검 및 조정)
-연료호스, 연료 주입구 캡 점검
-클러치 및 브레이크 페달 유격 (상태에 따라 수시 점검 및 조정) 점검
-타이어 공기압, 마모 상태 점검
-시동 불능 시 점검(단 재시동은 3회 이내)
-엔진오일 및 오일필터 점검
-증발가스 호스 점검
-냉각수량 점검 및 교환(최초 교환 : 20만킬로 또는 10년, 최초 교환 후 4만킬로 또는 2년마다 교환)
-연료 필터 및 물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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