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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갑자스런 발바닥통증 족저근막염 의심해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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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은 우리 몸에서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리 정도로 아주 중요한 곳이지만 가장 아래쪽에 위치해 있고, 피부도 다른 부위에 비해 민감하지 않아 관리에 소홀한 분들이 많습니다. 또 하루 종일 가장 혹사당하는 부위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발 건강 관리법과 발의 대표적인 질병인 족저근막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우리 몸에서의 발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발은 26개의 뼈로 구성되어 있으며, 뒤발, 중간 발, 앞발로 정렬되어 있고, 2개의 뼈로 구성된 뒤발, 5개의 덩어리 뼈로 구성된 중간 발, 5개의 길고 가는 발 허리뼈와 14개의 매우 작은 발가락뼈들로 구성된 앞발로 정렬되어 있습니다. 우리 몸에서 가장 복잡하고 민감하며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발에는 발이 받는 긴장과 비틀림을 견디게 해주는 107개의 인대가 있으며 이러한 인대들은 발의 관절을 결합 시기는 강력한 띠 모양이며 ,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발의 모양과 기능을 유지하게 시킵니다. 발의 주된 역할은 서 있거나 걸을 때 몸을 지탱해 주는 신체 기관으로 몸의 가장 아래쪽에 자리 잡고 있으며 보행 시 지면과 맞닿아 발생하는 충격을 분산시키고 자연스러운 이동이 가능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족저근막염의 원인 

 

→ 과체중 및 하이힐을 신은 경우
→ 발바닥 모양이 평평하거나 너무 굴곡진 경우
→ 발뒤꿈치의 지방이 적어지는 중년 이후
→ 평소 걷기나 운동을 잘하지 않는 경우
→ 순간적으로 족저근막이 강하게 늘어나 펴지면서 손상을 받은 경우
→ 아킬레스건이 긴장되어 있거나 종아리 근육이 단축된 경우
→ 반복된 손상과 회복 과정에서 발뒤꿈치 뼈의 돌기가 자라난 경우

 

 

족저근막염의 증상

 

증상은 발뒤꿈치 바닥의 안쪽에서 발바닥의 안쪽 경계를 따라 중앙으로 통증이 퍼집니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서 첫 발을 내디딜 때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아침 통증이 심한 이유는 잠을 잘 때는 발이 아래쪽으로 처지면서 근막은 짧아진 상태에 있게 되는데, 그 상태에서 일어나 발을 디디면 순간적으로 족저 근막이 늘어나면서 미세한 파열이 일어나거나 뼈에 부착하는 부위 뼈가 당겨서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뒤꿈치 근처에서 발바닥 통증과 발 아치 중앙에 통증이 나타나고, 발과 발가락 경련이 나타납니다. 발을 만질 때도 통증이 나타나고, 뒤꿈치에 덩어리가 확실하게 느껴지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족저근막염의 예방

 

①발 스트레칭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등산 등의 운동을 하기 전에 발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풀어주도록 하고, 운동을 한 것이 아니더라도 오래 서 있거나 많이 걸은 후에는 스트레칭을 실시해주어 발의 피로도를 덜어 주는 게 좋습니다.

 

②알맞은 신발 착용하기

 

발에 맞지 않는 작은 신발을 신으면 내성발톱, 발가락 변형이 올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신발을 크게 신으면 허리질환이나 무릎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발을 구매할 땐 손가락 하나가 들어갈 정도로 여유 있게 사는 것이 좋습니다.

 

 

③족욕

 

미지근한 물로 하는 족욕은 혈액순환을 돕기 때문에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주변 조직이 경직되면서 부상을 입거나 족부질환에 노출될 위험성이 높습니다. 그런 만큼 발 건강을 지키고 싶다면 하루 한 번 족욕을 실시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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